에너지 관련 현안 진단과 방향성 제시하는 길잡이 역할 기대

[이투뉴스] 이투뉴스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창간 이래로 에너지업계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2015년 파리협정 이후 많은 나라에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탄소중립은 산업분야를 막론하고 하나의 거대한 화두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2050 탄소중립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하는 등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천연가스는  LNG벙커링, 수소생산, LNG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증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에너지 전환시대 하에서 천연가스의 역할 증대는 탄소포집·이용·저장(CCUS)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우리 정부는 최근 ‘K-CCUS 추진단’을 발족하여 관련 기술개발 및 정책수요 발굴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우리 가스업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투뉴스가 에너지 관련 현안을 진단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길잡이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 연맹은 국내 가스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다양한 간행물 발행을 통해 가스 관련 최신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5월에는 등록 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며, 1년여 앞으로 다가온 행사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2 세계가스총회’에 대한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투뉴스의 창간 14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이투뉴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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