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 확보 위한 용기검사에 대한 관심과 지원 절실

[이투뉴스] 지난 2007년 창간 이후 에너지, 자원 분야의 중요 의제 제시와 여론 수렴을 통해 미래상을 제시하고 정론을 펼쳐 온 이투뉴스의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랫동안 국민 연료로 사랑을 받아 온 액화석유가스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이 많이 줄어듦에 따라 관련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연료에 비해 LPG 용기 안전에 대한 관심은 매우 저조한 상황으로 큰 우려를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올해는 협회가 설립된 지 25년이 되는 해로 저희 재검사기관 임직원 모두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뤄 온 성과와 보람을 토대로 앞으로도 가스안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한 바 있습니다.

무엇보다 원칙 준수와 신뢰 확보를 검사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가스안전 분야에서 법에서 정한 국민 안전과 검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철저하게 지켜나갈 것입니다.

액화석유가스 그리고 각종 고압가스의 안전은 저희 검사기관의 노력만으로 될 수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용기 제조단계로부터 생산, 충전 그리고 판매업계가 다함께 해야 가능한 만큼 ‘가스안전 서플라이 체인’ 구축과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대화와 협력을 촉구하면서 이의 조속한 추진을 제안합니다. 아울러 가스용기 안전 분야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관계 기관의 정책적 지원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이투뉴스의 창간 14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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