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 진흥 및 현장애로 전달 위한 노고에 깊은 감사

▲문철환 신재생에너지협회 상근부회장.
▲문철환 신재생에너지협회 상근부회장.

[이투뉴스] 이투뉴스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7년 창간하여 지금까지 국내외 최신 에너지 관련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하고, 에너지산업 진흥에 필요한 것들과 현장애로를 잘 전달하여 우리나라 에너지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주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세계 모든 국가들이 기후변화 협약(파리협정, 2015년)에 따라 탄소배출량 감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구의 온도를 올리는 탄소와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특히 EU,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은 2050년 탄소배출 0%(넷제로)를 선언하고, 이의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한국형 그린뉴딜 추진, 제9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및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넷제로 달성을 위해 범정부적 노력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는 햇빛, 바람, 물 등 자연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로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에너지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프라가 미흡하고, 간헐성 등의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를 조기 해결하기 위해 송배전망 확충, 지역생산·지역소비의 분산형 에너지시스템 확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력수급 관리, 적극적인 R&D 촉진 등이 필요합니다.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신재생에너지는 지구를 살리는 길이며, 우리나라의 에너지 안보, 나아가 무역안보,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경제 질서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생각할 때, 향후 에너지 산업의 근간이 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인식하고, 국민 모두 합심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투뉴스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실태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미래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발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획기적 발전에 보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이투뉴스의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리면서, 더욱 큰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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