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1차 위원회 개최…가스안전관리자금 22억원 배정

▲안전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안전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도시가스협회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정인철 예스코 이사가 새로 선임돼 앞으로 2년간 전국 34개 도시가스사의 안전관리분야 공감대를 이끌어가게 됐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는 26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2021년도 제1차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12대 안전관리위원장인 손현익 경동도시가스 전무를 비롯한 부위원장단의 임기가 4월 26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집행부를 새로 뽑았다. 차기 안전관리위원회를 이끌어갈 제13대 위원장으로 정인철 예스코 이사가 선임됐으며, 부위원장단의 경우 기존 김준식 코원에너지서비스 본부장 등 5명을 유임시켰다. 아울러 이국청 부산도시가스 본부장을 새로 선임하는 등 집행진 구성을 완료했다. 제12대 위원장이었던 손현익 경동도시가스 전무는 고문으로 위촉됐다.

도시가스 안전관리 업무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 실무적 지식을 겸비한 안전관리 전문가로 앞으로 2년간 수장 역할을 맡은 정인철 위원장은 “막중한 위원장직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면서 “전임 위원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에서 쌓아왔던 업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상호 소통을 강화하고, 현안의 합리적 해결과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또 2021년도 가스안전관리자금 22억원을 배정했으며, 협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혁신위원회 중점과제를 논의하고 향후 TF를 통해 연구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그동안 협회가 추진한 정보통신기반시설 지정 대응 등 주요업무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와 현안사항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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