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이슈 심도있게 취재·전달한 열정에 감사"

▲김종갑 한전 사장
▲김종갑 한전 사장

[이투뉴스/김종갑] 이투뉴스의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에너지와 환경 분야의 국내외 이슈를 심도 있게 취재하고, 복잡한 정보들을 알기 쉽게 전달해 온 수고와 열정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를 겪으며 비대면이 새로운 표준이 되는 일상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력산업도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과 같은 정보통신기술과 결합하고 융합하면서 에너지신산업을 계속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기후위기는 이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과제가 됐습니다. 유례가 없는 폭염과 40일이 넘는 역대 최장의 장마를 몸소 경험하면서 국민 대다수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에 대한 공감대가 그 어느 때보다 커졌습니다.

이렇게 변화가 크고 빠르며 복잡할 때에는 시대의 거센 흐름을 짚어주고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하는 정론(正論)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이투뉴스가 전력산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균형있게 담아내고, 독자들의 알 권리를 지켜내 주십시오.

한전은 에너지전환을 앞장서고 디지털변환을 이끌어가는 에너지산업계의 마중물 역할을 계속 수행하겠습니다. 한전의 노력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라며, 이번 창간 14주년을 계기로 독자에게 더 큰 사랑을 받는 신문으로 꾸준히 발전해 가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한국전력공사 대표이사 사장 김종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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