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6일간 5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 기록 세워

▲오른쪽 돔이 신월성 1호기
▲오른쪽 돔이 신월성 1호기

[이투뉴스] 100만kW급 신월성 1호기(가압경수로형)가 오는 6월말까지 발전을 멈추고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한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에 따르면 이 원전은 27일 오전 10시부터 가동을 멈추고 제6차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했다. 향후 54일 핵연료를 교체하고 주요설비를 점검하게 된다. 특히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점검과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앞서 신월성 1호기는 2014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2396일간 불시 고장정지 없이 5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을 기록했다. 원전 재가동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를 완료한 뒤 6월 19일경 시작할 예정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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