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사업 및 CCUS 기술개발 등 성과 인정받아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0년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에너지·유틸리티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 세계 900여개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의 환경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각 기업으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매년 보고서로 발간해 국내외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제공되고 있다.

한난은 ▶온실가스 감축사업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S) 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 및 미활용에너지원의 지역난방 네트워크 연계 ▶국내외 저탄소인증 취득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5년 이래 6년 연속 수상했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효율 열병합발전 기반의 집단에너지 공급 등 공사의 기후변화 및 친환경 전략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그린에너지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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