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열병합발전은 비용효과적인 온실가스 저감수단

▲방순자 회장
▲방순자 회장

[이투뉴스] 이투뉴스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독자적 에너지 전문지로서의 언제나 정부와 업계를 냉철하게 조명하고, 객관적인 정도언론의 길을 걸어오며 벌써 창간 14주년을 맞이한 이투뉴스를 보면 지나온 우리 에너지업계와 함께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모습이 떠오르며 감회가 새롭습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사회경제적 침체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와중에 세계 에너지 트렌드가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으로 그간 움츠러있던 미국의 적극적 기후대응과 세계적인 탄소중립 선언 등 대전환의 시기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들이 준비되고 있으며, 우리 산업단지 집단에너지 사업자들도 전지구적 대응에 동참하기 위한 모색을 다방면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협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새로운 기후변화 체제상에서 에너지이용효율을 극대화 시키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은 물론 산업단지 사업자들의 수출에 적극 기여하고 있는 본연의 임무를 수행할 것 입니다. 더불어 비용효과적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사업에 정부정책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입니다.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 정치적 혼란을 겪고 있는 현재 세계는 물론 국내 에너지업계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이 시점에 14주년을 맞이한 이투뉴스와 함께 우리 산업단지 집단에너지업계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이투뉴스의 창간14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한국열병합발전협회 회장 방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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