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분산전원인 집단에너지 확대에 앞장"

▲김종호 부회장
▲김종호 부회장

[이투뉴스] 에너지 및 환경, 경제 부문의 전문신문 이투뉴스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대내외적인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에너지업계도 위기극복을 위해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분산에너지시스템 구축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이며, 친환경 분산형 전원인 집단에너지사업은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공급하여 에너지효율을 제고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 추가 송전망 건설 회피 등 국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에너지시장에서는 복합발전기 운전조합별 비용함수 도입 등 정책적 배려보다는 시장경쟁적 요소들이 더 많이 반영돼 사업자의 경영환경 개선이 더욱 요구되는 실정이며, 분산에너지 시대 선언과 더불어 그 주역으로서의 역할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집단에너지 업계는 열공급시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분산에너지로서의 역할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집단에너지 제도개선을 위한 민관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집단에너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도 집단에너지 저변확대를 위한 제반정책을 확대 시행하여 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모든 에너지업계의 건승을 기원하며, 이투뉴스의 창간 14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한국집단에너지협회 부회장 김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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