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취약지역에 양질 판매·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울릉읍사무소 인근에 문을 연 귀뚜라미보일러 서비스 지정점.
▲울릉읍사무소 인근에 문을 연 귀뚜라미보일러 서비스 지정점.

[이투뉴스] 귀뚜라미(대표 최재범)는 경상북도 울릉도에 ‘귀뚜라미보일러 서비스 지정점’을 신설했다.

귀뚜라미는 울릉도 내 서비스 지정점 운영으로 울릉도 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사후관리와 구매 상담 등이 가능해져 소비자 만족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릉읍사무소 인근에 자리한 ‘귀뚜라미보일러 울릉도 서비스 지정점’은 울릉도에서 주로 사용하는 전기보일러, 기름보일러, 전기온수기 등 귀뚜라미보일러 제품에 대한 사후관리와 영업을 전담하게 된다.

특히 울릉군 LPG(액화석유가스) 배관망 사업으로 울릉읍 도동 1·2·3리, 저동 1·2리 주민 2천여 가구에 연내 LPG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가스보일러에 대한 서비스까지 책임지는 등 역할이 한층 더 커질 예정이다.

귀뚜라미는 울릉도 5300여 세대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울릉도 서비스 지정점’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보일러 수리에 필요한 AS 부품과 보일러 교체 시 필요한 대체품 등이 차질 없이 조달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본사 AS센터와 전국 300여 개 서비스 센터를 운영 중인 귀뚜라미는 800여명의 전문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서비스 기술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8년 보일러 업계 최초로 ‘챗봇(Chatbot, 채팅로봇)’ 기술 기반의 ‘카카오톡 AS 접수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혁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울릉도는 지리적 접근성이 좋지 않아 도시 지역과 같이 신속하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울릉도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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