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사회복지사협회와 MOU…에너지바우처 활성화 협력

▲에너지공단 울산본사에서 개최된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 4번째)과 오승환 사회복지사협회장(왼쪽 5번째) 및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했다.
▲에너지공단 울산본사에서 개최된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 4번째)과 오승환 사회복지사협회장(왼쪽 5번째) 및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3일 울산사옥에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승환와 에너지바우처 사업 활성화 및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바우처 신청 및 사용 안내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회복지사 및 수급자 대상 에너지바우처 사업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회복지사협회는 우리나라의 복지업무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단체로, 향후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파악해 에너지복지 활성화 및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지원 및 사각지대 발굴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고,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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