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5일간 연료교체 및 발전설비 점검

[이투뉴스] 한울원전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내달말까지 발전을 중단하고 제12차 계획예방정비를 받는다.

10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에 따르면, 한울 5호기는 이날 오전 10시까지 1000일간의 2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을 달성하고 약 45일간의 일정으로 정비에 착수한다.

이 기간 한울 5호기는 원자력안전법에 의한 법정검사와 핵연료 교체, 발전설비 점검 및 정비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재가동은 규제당국 승인을 거쳐 내달말 예정이다. 한수원 한울본부는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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