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업무협약 및 공동선언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온·오프라인 교육컨설팅 지원

▲(왼쪽부터) 조준희 소프트웨어협회 회장, 안완기 생산성본부 회장, 조재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 협약 체결 후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준희 소프트웨어협회 회장, 안완기 생산성본부 회장, 조재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 협약 체결 후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이하 KPC)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조재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와 ‘AI기술(AI+x)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기술(AI+x) 인재는 기존 전문기술에 AI기술을 융합해 산업·기술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전문가를 말한다.

협약식에 이어 3개 협약기관은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조대엽)와 함께 ‘한국판 뉴딜 추진 공동선언 서약식’도 진행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협약기관은 ▶디지털 뉴딜 실행을 위한 청년 일자리 발굴 ▶AI기술(AI+x) 분야 인재양성 체계 구축 ▶생애주기별 AI기술(AI+x) 맞춤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육 체계 구축 ▶AI기업(중소, 벤처 등)과 산학연 네트워크 및 취업 연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생산성본부와 폴리텍은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교육 컨설팅에 역량을 집중한다. 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고용 확대가 예상되는 산업현장에 필요 인력을 적시 공급하고, 청년층이 조기에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3개 협약기관이 가진 ‘한국판 뉴딜 추진 공동 선언 서약식’에서는 상호 연대와 협력, K-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 산업 생태계 강화를 통해 디지털 경제 대전환 등 한국판 뉴딜 추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조대엽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은 “한국판 뉴딜은 21세기 대한민국을 디지털경제, 그린생태계, 휴먼공동체로 전환시키려는 종합적 국가혁신전략”이라고 한국판 뉴딜 추진의 의미를 강조하며, “한국판 뉴딜은 무엇보다도 사회적 합의를 기반으로 하는 ‘정의로운 전환’이 돼야 한다”라며 오늘 공동선언식의 필요성과 함께 3개 협약기관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완기 생산성본부 회장은 "한국 경제와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속도감 있는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이끌 디지털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 KPC는 '디지털 전환, 스마트화 지원' 등을 위한 생산성 혁신기관으로 AI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체계 구축을 지원하여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디지털 경제 대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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