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 종사자 및 관련 대학생 등 100명 이상 몰려

▲18일(화) 에너지공단 자동차연비센터에서 열린 자동차 연비아카데미 세미나에서 공단 자동차연비센터 담당자가 자동차 연비측정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8일(화) 에너지공단 자동차연비센터에서 열린 자동차 연비아카데미 세미나에서 공단 자동차연비센터 담당자가 자동차 연비측정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8일(화) 충북 진천에 있는 공단 자동차연비센터에서 미래 자동차산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자동차 연비아카데미 세미나’를 열었다.

올해로 5년차를 맞는 자동차 연비아카데미는 교육대상을 자동차 제작사에서 자동차산업 종사자 및 관련 학과 대학생으로 대폭 확대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에 진행했다.

세미나에선 ▶자동차 에너지효율 정책 동향 ▶자동차 시장의 변화 ▶자동차 관련 국가 R&D정책 동향 ▶내연기관 연비측정 원리 ▲전기차 연비측정 원리 ▲HEV·PHEV 연비 측정 원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세미나는 에너지공단뿐만 아니라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문가를 초청해 자동차 에너지 분야에 대한 폭 넓은 최신 동향과 시사점을 전달했다.

노경완 에너지공단 자동차연비센터장은 “에너지효율 및 온실가스 감축 규제로 자동차산업이 고효율·친환경화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가 자동차업계의 선제적인 대응방안 수립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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