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사용후핵연료 담당 현장 직원 등 40여명 참가

▲한국원자력연구원 지하처분연구시설(KURT)
▲한국원자력연구원 지하처분연구시설(KURT)

[이투뉴스] 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24일부터 닷새간 대전 원자력연구원 원자력교육센터에서 원자력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용후핵연료 저장·처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연구원 방사성폐기물처분연구부와 원자력교육센터가 공동주관한다.

국가적 당면 과제인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대한 실무교육을 목적으로 실제 원자력발전소 사용후핵연료를 담당하는 현장 직원을 비롯해 사용후핵연료 관련 산업체 종사자 등 40명이 참가한다.

사용후핵연료 장기저장과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 부지 선정 및 부지특성화, 안전성평가 관련 법령 등 실무 이론을 익히고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에 관한 지하연구시설(KURT)을 견학하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신진명 원자력교육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사용후핵연료 저장 및 처분에 대한 실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원전의 더욱 안전한 운영과 사용후핵연료 관리 역량 기반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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