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 통해 적립된 모금액은 취약계층 기부

▲지역난방공사가 펼치는 탄소중립 캠페인의 초기화면.
▲지역난방공사가 펼치는 탄소중립 캠페인의 초기화면.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네이버 해피빈(happybean.naver.com)을 통해 ‘탄소중립 스토리 ZERO’라는 주제로 체험형 온라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과 관련한 공사의 그린뉴딜 그랜드플랜 및 집단에너지 활성화 노력 등을 홍보하는 한편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독려를 위해 이뤄진다.

캠페인은 ▶기후위기 시대의 생존전략은 탄소중립 ▶한국지역난방공사, 넌 계획이 다 있구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한난의 비즈니스 모델 등 3개의 참여미션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포털인 ‘해피빈’을 통해 국민 체험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캠페인 참여자가 각 미션마다 부여된 체험을 수행하면 ‘해피빈’에서 자유롭게 기부 가능한 콩 1개(댓글참여는 2개, 최대 4개)를 지급받고, 공사의 매칭기부금 1500원이 모금함에 적립된다. 모금함에 적립된 해피빈 기부금 800만원은 서울, 경기, 대구 소재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 지원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해결은 시대의 필수 화두”라며 “이번 캠페인이 국민 여러분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다짐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