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기성 폐자원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활용기술 논의
[이투뉴스] 한국환경공단은 P4G(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글로벌협의체) 서울정상회의를 계기로 27일 주한덴마크대사관(대사 아이너 옌센)과 연계 행사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한다.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활용기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장준영 공단 이사장과 주한덴마크 아이너 옌센 대사 등이 참석하며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화상으로 개회사를 전할 예정이다.
행사는 김종민 환경부 사무관의 ‘유기성 폐자원 관리정책 방향’을 시작으로 박동춘 현대로템 부장의 ‘바이오가스 수소생산 기술’ 소개가 이뤄진다. 이어 클라우스 모텐슨 푸드&바이오클러스터 이사의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현황 및 계획’과 크리스찬 라우센 암몬가스 영업이사의 ‘덴마크 바이오가스 활용기술’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패널토론에는 황석환 포스텍 교수, 김기동 한국가스공사 박사, 최병렬 서산시 과장이 참석하며, 덴마크에서 토킬 달그린 바이오가스 클린 대표, 폴라이너 라스무센 리뉴에너지 대표, 라스 닐슨 게미단·에코기 대표가 함께한다.
환경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활용 기술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양국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참가신청 및 참여는 온라인(http://bit.ly/2R3yW7F)을 통해 가능하다.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은 “양국이 보유한 기술 공유와 함께 바이오가스 활용방안 논의를 위한 소중한 자리인 만큼 양국이 바이오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새로운 모델을 발굴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