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현장문제 해결로 제조업 혁신 및 경젱력 제고

▲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배유석 사업단장, 홍성남 피티에스 대표, 유일근 에이티씨 부장, 김성용 교수가 사업의 혁신을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배유석 사업단장(왼쪽부터), 홍성남 피티에스 대표, 유일근 에이티씨 부장, 김성용 교수가 사업의 혁신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단은 28일 학교 소강당에서 17개 기업과 기업현장 문제해결을 위한 ‘단위기업형 SLA(Self Leading Action learning) 과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반월, 시화 스마트산단 제조업 혁신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이다. 이 자리에는 정두희 산기대 산학협력부단장, 배유석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단장, 조병걸 산업단지공단 스마트산단사업단장 등을 비롯해 수행 책임교수와 참여기업 대표자 17명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산기대는 기업 문제해결형 과정의 확산에 나선다. 산기대는 교육을 통해 특화산업 분야 및 제조현장 맞춤형 스마트 제조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업별 고유한 제조현장 문제 및 애로 해결과정에 대학교수, 재직자, 재학생을 참여시켜 스마트 제조역량을 내재화하고 역량을 증대시킨다.

배유석 산기대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현장의 애로 해결과 디지털화(DX)를 위해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플랫폼 기반 교육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교수, 재직자, 학생의 교육협력체계 확산 및 기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걸 스마트산단사업단장은 “기업현장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기술적 문제에 대한 즉각적인 지원과 대처가 필요하다”며 “교육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동종업종 간 성공사례가 확산돼 스마트제조화 촉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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