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 이어 신입 기술사 평생회원증 전달

▲앞으로 3년간 한국가스기술사회를 이끌어갈 제13대 집행부가 역량 제고를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앞으로 3년간 한국가스기술사회를 이끌어갈 제13대 집행부가 역량 제고를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전국 가스기술사를 대표해 앞으로 3년간 한국가스기술사회를 이끌어갈 회장단을 비롯한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가스기술사의 업역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

한국가스기술사회(회장 이영기)는 지난달 2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3대 회장단 발대식을 갖고 이사진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제13대 집행부는 이영기 회장과 홍성석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김상강 기술사, 이중희 기술사가 부회장을 맡았다. 감사에는 신태섭 기술사, 이정권 기술사가 선임됐으며, 호남지회장에 이우곤 기술사, 대전세종충청지회장에 김윤철 기술사, 협력소통이사에 박철진 기술사, 정책제도이사에0 임사환 기술사, 사업기술이사에 박선필 기술사, 총무재무이사에 김광수 기술사, 교육홍보이사에 김욱주 기술사, 전략기획이사에 신동현 기술사가 각각 선임돼 보조를 맞추게 됐다.

이어 박종탁 명예회장과 김낙희 기술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신입 기술사 환영식을 통해 주광호, 정재경, 이원진, 이응우, 김영호 등 새로 기술사회에 들어온 신입 기술사에게 평생회원패 및 회원증과 뱃지를 전달했다.

▲한국가스기술사회 집행부가 발대식에 이어 이사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가스기술사회 집행부가 발대식에 이어 이사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제13대 한국가스기술사회 임원진은 60대부터 30대 후반까지 신구가 조화를 이뤘다. 아울러 기술사사무소 운영을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공사, 전국 도시가스사, 가스연소기 메이커, 정유화학 플랜트사, 바이오생명, 연구실 안전분야, 정보통신·인공지능 분야까지 다양한 경력을 쌓은 프로 엔지니어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한국가스기술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로서 창의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배경이다.  

발대식에 이어 이사회를 개최하며 새롭게 각오를 다진 제13대 집행부는 앞으로 가스기술사 개개인의 역량을 높이고 힘을 모아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가스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사 중심의 TFT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입 기술사를 배출하기 위한 프로그램 등 중장기 로드맵과 함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전력이다.

이영기 회장은 “정부부처 및 관련 기관에 가스기술사의 역량을 홍보하고 협력을 통해 제도적으로 기술사 고유 업역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면서 “국가안전대진단, 지자체 안전점검단 등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업역 확보를 위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전국 지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런 도전 목표는 저절로 이뤄질 수 없는 만큼 전국의 모든 가스기술사가 웃는 날까지 임원진과 함께 솔선수범하겠다”며 주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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