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카페에 안전컵홀더 제공, 손님에게 안전의식 확산

▲김진홍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앞줄 왼쪽)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안전컴홀더를 전달하고 있다.
▲김진홍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앞줄 왼쪽)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안전컴홀더를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안전온도 올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안전 캠페인은 공사 사업장 인근 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선정, 코로나19 예방수칙과 풍수해 대응방안 등 재난 행동요령이 새겨진 안전컵홀더를 제공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소상공인이 카페 이용객들에게 안전컵홀더를 배포해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한난은 분당본사 인근 지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모든 지사로 확대할 계획으로 모두 20회에 걸쳐 안전컵홀더 3만여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전통시장 등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소화기, 마스크 등 안전사고 예방물품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홍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은 “캠페인은 국민들이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카페를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문화 개념을 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난은 앞으로도 안전문화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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