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에 맞춰 윤리헌장 개정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과 김명도 노조위원장이 함께 윤리헌장을 선포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과 김명도 노조위원장이 함께 윤리헌장을 선포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올해부터 ‘윤리’와 발음이 비슷한 6월 2일을 공단 자체 윤리의 날로 지정하고, 직무윤리 제고를 위한 ‘청렴하데이(Day)’를 울산사옥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들의 윤리적 책임에 대한 내용을 담은 ‘윤리헌장 선포식’과 참여형 이벤트인 ‘청렴·윤리 클린샷 사격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창섭 이사장과 김명도 노동조합 위원장이 공동 선포한 윤리협약을 통해 지난 5월 공포한 ‘공직자 이해충동 방지법’을 반영함은 물론 윤리경영에 대한 노사의 단합된 노력을 강조했다.

더불어 청렴·윤리에 위반되는 사항을 사격으로 제거하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한 카드뉴스를 배포함으로써 청렴·윤리 활동에 대한 자발적 참여와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청렴과 직무윤리는 공공기관 경영활동의 핵심이 되는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윤리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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