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추진계획 수립 노·사 공동 실천 다짐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과 김정진 노조위원장이 노·사 공동 선언문을 들어보이고 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과 김정진 노조위원장이 노·사 공동 선언문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올해로 창립 47주년을 맞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를 포괄하는 ESG 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다졌다. 전기안전공사 노사는 4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깨끗한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Clean KESCO'를 모토로 하는 ESG 비전을 공동선포했다.

이번 ESG비전에는 친환경 생태계를 선도하는 환경경영, 취약계층 안전복지를 위한 사회적 책임 강화, 윤리경영 실천과 투명한 의사결정을 통한 지배구조 개선 등의 목표가 담겼다. 이를 위해 공사는 박지현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ESG 경영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업계와 국민의견을 모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등 20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환경과 안전의 사회적 가치 실현, 책임 있는 윤리경영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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