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방제업체에 소개 및 해외판로 개척 지원

[이투뉴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전기구동 자항식 유회수기’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7일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해양환경공단은 이날 회의에서 국내 해양오염방제 기술 노하우 및 정보를 공유하고 전기구동 자항식 유회수기를 아랍에미리트 방제기자재업체인 FRSR에 소개했다.

전기구동 자항식 유회수기는 해양환경공단이 중소기업과 공동연구개발한 성과물로, 해양유출된 해상 부유물과 고점도유를 신속하게 회수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공단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공동연구 뿐만 아니라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창현 해양환경공단 해양방제본부장은 “공단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R&D 성과물에 대한 국내외 판로지원 등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확보해 해외판매의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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