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맞춤형 교육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선도

▲한난 간부직원들이 박형준 국민권익위원회 과장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한난 간부직원들이 박형준 국민권익위원회 과장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7일 임직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사익추구, 특혜 차단을 위해 부장급 이상 임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박형준 과장을 초빙해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배경 ▶공직자 준수 10가지 행위 기준 ▶다양한 사례 등을 학습했다.

특히 강의에 나선 박형준 과장은 사적이해관계자 신고·회피, 미공개 정보 이용 금지 등과 같이 공공기관 맞춤형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충돌방지법의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임직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난은 지난 3월부터 단계별 체크리스트를 활용, 전 직원 대상 이해충돌 자가진단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이해충돌 예방체계 구축을 통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최근 공공부문에서 각종 부패 및 불공정 이슈가 불거지고 있어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청렴의식 재고는 물론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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