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시장 등 재생에너지 10대 정책제안서 전달 및 애로사항 논의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관계자와 송갑석 의원실 관계자들이 재생에너지 확충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관계자와 송갑석 의원실 관계자들이 재생에너지 확충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이하 '한재협')는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야 간사와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8일 간담회에서 송갑석 간사(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을 만나 그린뉴딜·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산업별로 해결이 필요한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한재협은 재생에너지의 보급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산자위 여야 간사 간담회를 마련했다. 송갑석 간사를 시작으로 16일에는 강훈식 간사(더불어민주당), 이철규 간사(국민의힘)와 간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재협은 태양광산업협회, 신재생에너지학회 등 10개의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계·학계·시민사회 협단체로 구성돼 있다. 2019년 11월 설립됐다. 산학연의 소통과 공감, 재생에너지 국민인식 개선, 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와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정책 개발과 제안 활동을 하고 있다. 

한재협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전달한 정책제안서는 태양광산업 국가전략산업 지정·육성, 재생에너지 경제특구 조성 등 4가지 산업부문 정책 제안과 대중소 태양광 상생 발전법 제정 등 3가지의 시장부문 정책 제안, 에너지전환법 제정 등 3가지의 제도 부문 정책 제안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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