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보호협회·조류보호협회 등 환경단체에 2억1000만원 후원

▲S-OIL은 '2021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에서 5개 환경보호단체에 2억1000만원을 전달했다.
▲S-OIL은 '2021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에서 5개 환경보호단체에 2억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투뉴스]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9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서울 마포 본사에서 ‘2021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환경단체에 후원금 2억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참가한 환경단체는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두루미보호협회 등 5개다.

S-OIL은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2008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기업 최초로 체결한 바 있다. S-OIL의 후원금은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기금 및 저소득가정 어린이 교육, 임직원 지킴이 봉사활동에 쓰인다.

S-OIL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태계 보호 및 연구활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태계 보존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실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S-OIL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S-OIL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보호종 전문단체 연구·보호 지원 ▶임직원∙고객 가족 천연기념물지킴이 봉사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저소득가정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금까지 4900명의 임직원과 고객 가족이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4500명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생태교육 캠프에 참가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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