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방문, 광해복구 현장 및 지역진흥 사례 확인

▲광해공단 관계자 및 아주대 에너지과학정책 과정 유학생들이 광해관리사업 현장견학을 실시하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해공단 관계자 및 아주대 에너지과학정책 과정 유학생들이 광해관리사업 현장견학을 실시하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9일 아주대 에너지과학정책 과정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광해관리 및 폐광지역 진흥사례를 소개하는 현장견학과 워크숍을 실시했다.

아주대 에너지과학정책 과정은 해외 에너지‧광업‧환경 관련 공무원 등이 재학중인 석사학위 과정으로, 광해공단은 2017년부터 과정에 참여하는 주한 유학생을 대상으로 광해관리 현장견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견학은 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2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폐광시설을 활용한 지역진흥사업의 대표적인 사례인 광명동굴(경기도 광명)을 방문해 광해복구 현장 및 지역진흥 사례를 확인했다. 광해공단은 광명동굴 갱내 정밀 안전진단, 산림복구, 토양오염 정화 등 광해방지사업을 통해 지금의 광명동굴 탄생의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이청룡 광해공단 이사장은 “이번 견학 참가자들은 귀국 후 해당 업무수행 시 공단과의 협력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광해방지 및 지역진흥 신사업 발굴을 위해 해외 각국과 긴밀한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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