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진단 컨설팅 및 고효율설비 지원으로 탄소중립 실현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 네 번째)과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오른쪽 다섯 번째)가 양측 관계자들과 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 네 번째)과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오른쪽 다섯 번째)가 양측 관계자들과 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4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와 중소기업의 에너지 사용 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기술력 및 투자 여력이 낮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 컨설팅을 제공하고, 노후화된 설비를 고효율기기로 대체하는 등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줄인 온실가스는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부가적 수익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ESG경영 활동을 수행하고, 중소기업의 에너지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대기업이 지원에 나서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선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민간과 함께 탄소중립 및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ESG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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