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의회에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 3억3000만원 전달

▲카타니 S-OIL CEO(왼쪽)가 역삼동 개나리 주유소에서 서상목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게 기부금 3억3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카타니 S-OIL CEO(왼쪽)는 역삼동 개나리주유소에서 서상목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게 기부금 3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투뉴스]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16일 주유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에 기부금 3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S-OIL의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정에 밝은 자사 주유소를 활용해 주유소 인근 복지시설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이다. 300개의 주유소와 영업부문 임직원이 함께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노인시설 등 지역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하고 정기적으로 시설청소, 배식, 문화체험 동행 등 자원봉사를 펼친다.

S-OIL은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사회복지협의회와 주유소 연계형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쳐 지난 10년간 2830개의 주유소와 복지시설을 매칭해 38억원을 후원한 바 있다.

카타니 S-OIL CEO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을텐데, 함께 헤쳐 나간다면 이 또한 지나갈 것”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돌아보고 S-OIL의 핵심 가치인 나눔을 적극 실천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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