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전문위원으로 활동

▲하정구 원안위 위원
▲하정구 원안위 위원

[이투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는 18일 하정구 환경운동연합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전문위원<사진>을 3년 임기의 비상임위원으로 위촉했다.

하 신임위원은 원자력연구원과 캐나다원자력공사(AECL)와 캔두에너지(CANDU Energy)사에서 선임안전분석가로 근무한 원전 전문가로, 이번에 여당추천으로 위원에 합류했다.

AECL은 캐나나 천연자원부 산하 원자력 전문기관이며, 캔두에너지는 캐나다 설계회사인 SNC Lavalin사가 AECL로부터 캐나다형 중수로 원자로 기술을 이전받아 설립한 원자로 설계 및 공급사다.

원안위 위원은 원안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원장과 사무처장 등 상임위원 2명과 위원장 제청으로 위촉된 비상임위원 3명, 국회 추천 4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다.

현 원안위 위원은 엄재식 위원장과 장보현 사무처장을 비롯해 장찬동 충남대 교수, 김재영 계명대 교수, 이병령 위원, 이경우 서울대 교수, 진상현 경북대 교수, 김호철 변호사 등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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