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혁신활동성과 평가…7개 우수과제 발표

▲조용돈 사장과 혁신경진대회 수상자들이 혁신의지를 다지고 있다.
▲조용돈 사장과 혁신경진대회 수상자들이 혁신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17일 대전 본사에서 ‘일하는 방식 개선’을 주제로 상반기 혁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현장 중심 혁신활동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경영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혁신경진대회는 제6기 혁신리더들이 중심이 되어 지난 4월부터 추진한 ‘부서별 일하는 방식 개선’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전사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경영혁신위원회 평가를 통해 채택된 총 16개의 ‘일하는 방식 개선’ 과제 중 상위 7개 우수 혁신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서울지사 혁신리더인 강창식 부장이 발표한 ‘방식반 야간탐측(CIPS)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비용절감’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주관부서인 전략기획처는 상반기 일하는 방식 개선 성과가 전사적으로 확산되면 수십억원의 원가절감 및 서비스 품질개선 효과를 발생할 것으로 분석하고, 정비기술처 등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조용돈 사장은 “이번 혁신경진대회가 공사 구성원의 생산성 향상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하면서 “우리 공사가 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제6기 혁신리더들의 열정에 감사를 표했다.

전략기획처는 이날 과제발표를 진행한 7개 분임조에 대한 혁신기관 탐방 등 혁신연수를 끝으로 상반기 혁신과제활동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하반기 혁신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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