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영상 전문기업인 SIIS와 협력협약 체결

▲김충식 미래엔서해에너지 상무이사(오른쪽)와 최욱현 SIIS 상무이사가 협약서를 보이며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김충식 미래엔서해에너지 상무이사(오른쪽)와 최욱현 SIIS 상무이사가 협약서를 보이며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가 도시가스 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한 일환으로 위성영상을 활용한다.

충남 5개 시·군 도시가스공급사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10일 충남 당진 본사 회의실에서 인공위성영상 전문기업인 SIIS(SI Imaging Service)와 ‘위성영상 활용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도시가스배관 주변 미신고 굴착공사현장, 대규모 공사 현장, 싱크홀등 모니터링을 통한 사고예방을 위해 다목적실용위성영상으로 가능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SIIS에서는 도시가스사의 안전관리 시스템 적용을 통해 위성영상의 활용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다목적실용위성 영상을 통해 원격으로 도시가스배관 주변 모니터링이 가능해짐에 따라 미신고 굴착 및 대규모 공사, 싱크홀 등 위험사항을 사전에 차단, 무사고·무재해 실현에 한층 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엔서해에너지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할 인공위성기술 활용에 관하여 선제적 대응에 나서 보다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안전관리 고도화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목적실용위성 영상은 최근 AI의 발전과 더불어 도시변화탐지, 재난재해, 유통물류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추출을 위한 분석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 사업 발전 및 적용범위 확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