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 일환…자원개발·광해관리 정책 등 온라인 연수

▲키르기즈스탄 환경·에너지 공무원에게 온라인 연수 중인 광해관리공단 전문가들.
▲키르기즈스탄 환경·에너지 공무원에게 온라인 연수 중인 광해관리공단 전문가들.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키르기즈스탄 환경 및 에너지 분야 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29일까지 지속가능한 자원, 에너지개발 역량강화 온라인연수를 실시한다.

광해공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연수사업의 일환으로 키르기즈스탄 환경오염 저감, 에너지효율 향상 및 신에너지 이용 정책개발 역량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했다. 친환경 자원개발 및 광해관리 정책·기술,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활용을 주제로 이론강의와 현장견학 동영상 감상, 조별 프로젝트 제안서 발표 등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광해공단은 이번 연수를 통해 키르기즈스탄의 친환경 자원·에너지 개발에 기여할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관련분야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해 양국간 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청룡 광해공단 이사장은 ”이번 온라인 연수는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새로운 협력방식의 효과성을 평가해보는 것“이라며 ”향후 키르기즈스탄의 친환경 자원·에너지개발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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