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소·ESS 구축사업·전기차 충전기 보급 공동 진행

▲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오른쪽)과 김태훈 휴맥스 사장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협약서를 보여주고 있다.
▲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오른쪽)과 김태훈 휴맥스 사장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협약서를 보여주고 있다.

[이투뉴스] 신성이엔지와 휴맥스는 신재생에너지 구축을 통한 탄소배출권 확보와 전기차 충전 설비 및 RE100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태양광발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사업 및 전기차 충전기 보급을 함께 수행하며,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RE100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와 휴맥스는 태양광발전소 및 ESS 구축에 필요한 컨설팅, 설계, 인허가, 공사 및 전력거래까지 고객 맞춤형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신성이엔지는 태양광발전과 ESS를 통해 전력의 40%를 운영하는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적용하고, 휴맥스는 전기차 충전기, 연료전지 및 에너지 효율화 등의 사업 경험으로 사업을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기업과 지자체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RE100을 달성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가장 큰 경영 화두인 ESG를 달성하기 위해 RE100 선언이 확대되는 만큼 다양한 사업기회도 확보가 가능하며,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배출권을 확보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마련 할 수 있다.

신성이엔지와 휴맥스는 태양광발전과 연계해 복합 전기차충전설비도 구축한다. 전기차 보급이 증가하면서 전기차에 충전하는 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을 통해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저탄소 전기차충전 설비 및 주차단지를 건설한다.

김태훈 휴맥스 사장은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친환경 충전 설비에 대한 요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태양광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 설비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은 “태양광과 친환경 전기차 충전 설비를 시작으로 RE100과 스마트시티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사업으로 휴맥스와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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