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 '패스오더'를 운영하는 (주)페이타랩은 프리미엄 티 & 디저트 브랜드 흑화당과 함께 패스오더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흑화당 매장 내 패스오더 도입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다가오는 카페 여름 성수기를 대비한 마케팅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흑화당 점주들은 패스오더 도입 시 무료체험 3개월, 건당 중개수수료 0%, 업계최저 카드수수료 혜택을 지원받는다.

흑화당은 편리한 주문경험 제공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키고자 '패스오더'를 도입한다. 고객들은 매장 방문 전 패스오더 앱을 통해 미리 주문, 결제하면 쫀득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인 흑화당의 시그니처 메뉴 흑당 버블 밀크티를 기다림없이 즐길 수 있다. 수제로 만드는 흑화당 버블티 특성상 제조시간이 다소 소요되는 편이지만, 패스오더로 미리 주문접수를 받고 음료를 준비할 수 있어 흑화당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흑화당 가맹점주 역시 패스오더 도입으로 매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현장주문의 경우 메뉴 주문접수에서 결제까지 대략 3분 정도가 걸리는 반면 패스오더는 3초면 주문접수가 가능하다. 특히 바쁜 출근시간, 붐비는 점심시간 등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매장 회전율 상승을 통한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할 수 있고 이는 매출 증대와도 직결된다.

한편, 패스오더는 현재 메가커피, 쥬씨, 카페봄봄, 팔공티, 하삼동커피, 카페051, 텐퍼센트커피 등 국내 주요 카페 프랜차이즈에서 이용하고 있으며, 핵심상권 3곳 중 1곳은 패스오더를 도입하는 등 빠른 속도로 입점 매장 수를 넓혀가고 있다.

패스오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바일을 통한 주문결제가 보편화되었고, 특히 카페 업종에서 스마트오더를 도입하여 비대면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커피전문점과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주문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