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서 3일간… LPG 역할 중점 논의

2008 세계LP가스포럼이 오는 9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10일 대한LPG협회에 따르면 3일간의 공식 일정이 진행될 이번 제21회 포럼의 주제는 ‘저탄소 세상을 위한 청정에너지(Clean Energy for a Low Carbon World)’로 LPG의 역할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게획이다.

 

이번 포럼 개막 행사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환영사를 하며,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세계에너지 수요에 대한 대응’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첫날인 24일에는 세계LPG시장 전망,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로서의 LPG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25일엔 이현순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의 ‘21세기의 개인 교통수단’이라는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이어 ‘아시아 LPG시장의 기회’, ‘한국 LPG산업의 현황과 전망’, ‘LPG 용기 주입 공장 운용에 대한 벤치마킹’ 등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마련돼 있다.

 

마지막날 26일에는 LPG산업과 관련한 기술 사례와 동향을 살필 수 있는 글로벌 테크놀러지 컨퍼런스(GTC)가 열린다.

 

이날 컨퍼런스는 LPG차 기술 개발, 운용 기술, 기기 혁신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전 세계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심도있는 컨퍼러스가 기대된다.

 

세계LPG포럼에 참석하려면 포럼 사무국이나 공식 웹사이트(www.wlpgaforum2008.com) 등을 통해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한편 세계LP가스포럼은 LPG업계 최대의 국제 행사로 우리나라는 지난해 3월 도쿄, 쿠알라룸푸르 등을 제치고 2008년 포럼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