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주)블루엠텍 정병찬 대표, 김현수대표, CJ대한통운 W&D본부장 김상현 / 사진제공=(주)블루엠텍
▲왼쪽부터 (주)블루엠텍 정병찬 대표, 김현수대표, CJ대한통운 W&D본부장 김상현 / 사진제공=(주)블루엠텍

병·의원 전문 의약품 온라인 e커머스 플랫폼 ‘블루팜코리아’를 운영하는 ㈜블루엠텍이 하반기 독감 백신 공급을 앞두고 안전한 의약품 배송시스템 구축을 위해 CJ대한통운과 콜드체인시스템(Cold Chain System)배송 기반의 전국 물류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루팜코리아는 기존 CJ대한통운과 진행한 의약품·백신 콜드체인 배송 물류의 확대 운영을 위하여 양사의 콜드체인 배송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 프로세스를 상호 협력하여 완벽한 콜드체인 배송시스템을 구축한다. 

블루팜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CJ대한통운은 콜드체인 배송시스템을 기반으로 의약품·백신 배송 적정 온도인 2~8℃으로 보관 및 운반이 진행되며, 상·하차 시에도 실온 노출 없이 적정 온도를 유지, 냉장 상태로의 배송을 원칙으로 한다. 

CJ대한통운 제약 물류 전문배송은 온도관리 의약품 보관 시 KGSP 인증 및 안전한 상품 취급을 위하여 의약품 냉장 창고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차별화된 web기반의 24시간 온도관리 체계인 ‘쿨 가디언 시스템(Cool Guardian System)’ 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배송 시 보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CJ대한통운은 냉장 의약품 배송전담 차량을 자체 운영하여 철저한 배송온도 관리, 온도기록지 관리 등을 통해 배송 품질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블루팜코리아는 CJ대한통운의 제약 물류 콜드체인 시스템 인프라를 활용하여 회원 1만6000거래처의 전국 병·의원에 안전하고 빠른 의약품·백신 배송을 진행하며, 의약품 전문 인력의 핸들링을 통해 중량물, 온도관리, 파손 등에도 유의한 철저한 콜드체인 배송시스템으로 병·의원에 투명하고 신뢰성 높은 배송을 진행하게 된다. 

▲(주)블루엠텍 자제제작 냉장 의약품수송용기 / 사진제공=(주)블루엠텍
▲(주)블루엠텍 자제제작 냉장 의약품수송용기 / 사진제공=(주)블루엠텍

또한 블루팜코리아는 자체적으로 회수용 의약품전용 냉장 수송용기를 제작하여, 의약품이 배송차량에서 하차 후 병원에서 수령하기까지의 동선에서도 철저한 냉장 배송상태를 유지해 안전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하며, 수송용기를 회수하여 친환경적인 운송시스템으로의 확대를 지향한다. 더 나아가 블루팜코리아는 CJ대한통운과 상호 협력 하에 의약품·백신 콜드체인 배송시스템의 실시간 온도 체크는 물론 충격, 습도, 조도, 방수까지 데이터를 관리하고 확인할 수 있는 A.I 스마트 물류 시스템 도입을 통한 의약품 유통 및 배송 기술 인프라의 고도화를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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