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안전관리자들이 비상상황을 가상해 복구조치를 취하고 있다.
▲대성에너지 안전관리자들이 비상상황을 가상해 복구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투뉴스]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윤홍식)는 1일 대구 서구 와룡로 서부지사에서 임직원 및 유관기관, 공사 협력업체 안전관리자가 참여한 가운데 관로공사 중 비상상황 발생 시 안전대처 능력을 배양을 위한 비상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도시가스 관로공사 작업 중 대구 지역에 발생된 진도 6의 지진으로 인하여 사고가 발생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 상황이 발령되자 공사현장에 있던 안전관리자로부터 상황실 및 유관기관에 이르기까지 신속한 상황전파가 이뤄졌으며, 즉시 현장을 통제하고 주민을 대피시키는 동시에 긴급조치에 나서 사고수습을 완료했다.

장환석 가스솔루션 본부장은 “실제 지진 발생 시 관로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본사 뿐만 아니라 공사 협력업체, 유관기관과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훈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장 본부장은 “재난 발생 시 도시가스의 신속한 차단과 복구지원을 위한 협력업체,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전경영이 최우선 경영방침인 대성에너지는 매년 불시에 사고 상황을 발령한 후 관할 지사 순찰조의 현장조치 및 응급복구 등 상황대처 능력을 점검하는 비상출동훈련을 실시하며 공급시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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