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기념행사 열고 탄소없는 섬 제주 구축 총력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왼쪽 5번째)를 비롯한 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들이 우수직원 표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왼쪽 5번째)를 비롯한 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들이 우수직원 표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창립 9주년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 김정도 제주환경운동연합 국장의 강의 후 ▶9주년 성과 보고 ▶신입직원 임용식 ▶우수직원 표창 등이 이어졌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해 코로나19 등으로 경영활동에 큰 제약을 받는 상황 속에서도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현장 중심 경영을 위한 조직개편 ▶해상풍력 핸드북 제작 등 탄소없는섬(CFI) 추진을 위해 주민수용성 문제해결에 앞장섰다.

이어 그동안 해상풍력 사업개발을 추진해온 제주 동북부 지역 마을과 협의하고, 서남부지역을 대상으로 육·해상풍력은 물론 부유식 풍력 사업화도 검토하고 있다.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를 대표하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도민과의 상생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미래를 선도하며 탄소없는 섬 제주 2030을 적기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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