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교체 및 비상디젤발전기 정비

[이투뉴스] 한울원전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전력생산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에 따르면, 한울 5호기는 1000여일에 걸친 2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 후 지난 5월 10일부터 정비에 들어가 이달 2일 발전을 재개했다. 이어 5일 오전 12시 30분 100% 출력에 도달, 하계 전력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이 원전은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연료교체와 비상디젤발전기(EDG) 계열정비 등 각종 설비점검과 정비를 수행했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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