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여전히 부동산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상품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28일, 29일 양일간에 걸쳐 SBS가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에 대한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부동산이 투자 선호도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투자해야 한다면 어떤 상품을 고를지에 대한 응답에서 부동산이 3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식 24.9%, 은행 예금과 적금 21.6% 가상화폐 3%로 조사됐다. 연령대에선 30대~50대는 부동산, 60대 이상은 은행 예금과 적금, 29세 이하는 주식 투자였다.

그러나 최근 잇따른 주택시장 규제로 인해 아파트,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주거용 부동산 상품에 쏠렸던 수요가 이제는 지식산업센터 및 상업시설 등과 같은 비주거용 부동산으로 옮겨가고 있다.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는 법인 수요 증가 때문으로 해석된다. 통계청의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신설 법인은 총 12만 3305개다. 이는 전년 10만 9520개 대비 12.58% 증가한 수치다.

한편,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에 첨단지식산업센터인 ‘룩소르 퍼스트 비즈타워 천안’이 조성된다. 중부권 교통·물류의 중심, 천안제2일반산업단지에 첫 번째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로서, 천안제2일반산업단지는 현재 70여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천안제3·4일반산업단지와 함께 천안 제조업의 9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룩소르 퍼스트 비즈타워 천안’은 연면적 63,130.58㎡, 지하1층~지상12층 규모로 제조형 시설, 업무형 시설, 기숙사 및 상업시설을 갖춘 올인원 단일복합시설로 공급된다. 부대시설로 기숙사의 공동 취사시설 및 휴게시설, 옥상정원의 바비큐시설, 7층 중정의 배드민턴장 등이 마련돼 있어 상근생활 및 거주생활에 여유로움과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KTX천안아산역이 인접하고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2025년 완공예정)의 개통 역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차량 10분대 거리에 직산역이 위치해 수도권 거주자들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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