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및 ESS 관련 데이터 공유 및 산학간 연구 활성화

▲박인권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소장(왼쪽)과 권오현 해줌 대표가 업무협약서를 들고 보여주고 있다.
▲박인권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소장(왼쪽)과 권오현 해줌 대표가 업무협약서를 들고 보여주고 있다.

[이투뉴스] 해줌(대표 권오현)은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소장 박인권)와 태양광 및 풍력 발전량 예측 알고리즘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양측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 고도화 ▶신재생에너지 신사업 발굴 ▶산학간 컨소시엄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융합 연구 등을 추진한다.

해줌은 보유 중인 재생에너지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물리 자산과 관련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산학간 신재생에너지 관련 연구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또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가상발전소 운영을 위한 프로젝트에 필수적인 기술인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도 고도화 할 계획이다.

환경계획연구소는 도시 및 환경분야의 계획·설계·관리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정부 정책을 합리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줌은 연구소 역할을 강화해 산업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연구개발 및 기술개발을 통해 연구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의 기후 및 환경모델링 역량이 결합되면 태양광뿐만 아니라 풍력발전량 예측 기술도 더욱 고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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