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할인점 프랜차이즈 ‘얼음왕국’ 측은 매장 내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관제센터를 6일부터 시범 테스트 기간을 거쳐 지난 7월 1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얼음왕국의 본사 (주)고려디지웍스를 통해 2021년 출시한 무인계산대 ‘아이로봇 SF 시리즈(CCTV 통합)’를 얼음왕국 매장에 설치한다.

본사 1층에 마련한 통합 관제센터를 구축함에 따라 무인매장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내부 위협요소 예방, 냉동고 문 개폐 여부, 아이스크림 입출고 현황, 고객 결제 이상 유무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었다.

만일 이상반응 시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즉시 매장 내 스피커를 통해 안내 멘트 및 매장 내 포스기에 설치되어 있는 전화기를 활용 또는 점주에게 즉시 연락 등 무인매장 내 이상반응이 감지되면 위험을 감지, 효율적 대응이 가능하다. 이를 토대로 점주는 무인 운영 시 비상상황에도 본사에서 즉시 대응 할 수 있다.

얼음왕국 매장 관리팀 이한민 과장은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은 ICT 기술을 활용해 무인매장 내 점주를 대신하여 각종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본사 관제 센터가 무인매장 내 이상 감지 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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