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년의 전문가 6명, 공직윤리 준수하고 능력 갖춰야

[이투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 출범이 두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공단이 임원 모집에 들어갔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7일 공단 출범과 함께 할 초대 비상임이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업공단은 광물공사가 자본잠식 상태에 빠짐에 따라 광산피해를 적정하게 관리하고, 광물자원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설립되는 공기업이다. 이를 통해 광산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광물자원의 안정적인 수급을 도모한다.

모집인원은 6명으로 임기는 2년이며 직무수행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공공기관운영법, 부패방지법에 따라 공공기관 취업에 제한이 없으며 공직윤리 의무를 준수하고 업무·사업 등에 대한 합리적인 능력을 갖춘 이를 대상으로 한다. 또 광물자원산업, 광해방지 및 지역진흥사업에 대한 이해도 및 능력도 살핀다.

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이 필요하며 이달 19일까지 광업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 직접방문하거나 등기로 보내면 된다. 온라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심사는 제출서류를 기초로 임원추천위원회가 실시하며, 적격자가 없을 경우 합격자를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업부, 기획재정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광물공사, 광해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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