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기술의 눈부신 발달로, 과거 단순 통화 장치였던 휴대전화는 이제 현대인에게 떼어 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 되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타인과 소통할 수 있으며, 각종 문서작업, 영상시청, 음악감상 등 여러 전자기기의 역할을 수행한다.

난청인들에게 필수적인 보청기 역시 과거의 제한적인 역할을 넘어 스마트기기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블루투스를 갖춘 최신 기종의 보청기는 각종 스마트기기와 연동이 가능하여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다이렉트 스트리밍과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한 무선이어폰의 역할은 물론, TV전용 무선기기를 연동하여 쾌적한 TV시청이 가능하다. 전용 앱으로 볼륨 및 프로그램 옵션을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독립적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위치 찾기 기능, 낙상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비대면 모임과 소통이 주가 된 요즘, 보청기 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 원격 피팅 서비스를 통해 소리 조절을 받을 수 있다.

소음 속 대화가 어려울 땐 보청기 전용 무선 마이크를 사용을 고려하는 것도 좋다. 보청기 전용 무선 마이크는 신호대잡음비(Signal to noise ratio, SNR)를 개선하여 식당이나 마크 등 배경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상대방의 말을 또렷하게 들을 수 있어 소음 속 의사소통 능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 조현미 센터장은 “블루투스 보청기는 스마트기기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어르신들도 적극 활용하는 추세”라며 “다만 보청기는 사용자의 청력에 기반하여 사용하는 의료기기인 만큼, 최신 기능을 갖춘 보청기라도 전문가의 세심한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청각학 석박사 그룹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국제표준(ISO 21388) 및 국가표준 보청기 적합관리(KS I 0562)에 부합하는 보청기 전문센터로 세계 유명브랜드(벨톤, 스타키, 시그니아, 오티콘, 와이덱스, 포낙 등)의 다양한 보청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비교 추천하고 있다. 

현재 서초방배, 마포공덕, 송파잠실, 강서마곡, 종로3가에 프리미엄 직영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7월 31일까지 창립 17주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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