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2021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의 수요기업을 14일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바우처 예산 규모와 지원 목표, 신청기업의 심사 탈락 상황 등을 고려해 3만개 사 내외를 예산 소진시까지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2020년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기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나, 비대면 서비스 지원 필요성이 높은 장애인기업과 여성기업은 2021년 사업의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급기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통합민원센터(배달의민원)는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의 640여개의 공급기관중 유일하게 글로벌 민원서류 공인증 플랫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 법인설립, 수출·수입, 주재원 파견 등 기업들이 해외에 서류를 제출하거나 해외 현지에서 국내로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서는 대개 해당 국가에서 민원서류에 대한 ‘발급’과 ‘번역’, ‘공증’, 현지 국가 외교부의 ‘영사확인(아포스티유)’과 제출국가에 대한 ‘대사관인증’이라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한국통합민원센터에서는 이를 비대면/원스톱으로 기업들에게 신속하며 안전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통합민원센터의 관계자는 “많은 수요기업들이 비대면으로 복잡한과정의 서류인증 절차가 원스톱서비스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높은 만족도로 서비스를 재이용하고 있다”며,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서 ‘한국통합민원센터’를 검색하여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가들의 무료상담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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