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어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 조력

▲현대오일뱅크가 삼길포항에서 새끼 우럭·광어 25만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가 삼길포항에서 새끼 우럭·광어 25만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이투뉴스]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는 12일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 인근 삼길포항과 난지도, 가로림만 해상에 새끼 우럭·광어 25만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어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2002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덕분에 삼길포항 인근 해역은 우리나라 최대의 우럭 집산지로 성장했고, 서산시는 2005년부터 ‘삼길포 우럭축제’를 열어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시켰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주고 우수한 지역 쌀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10억원 상당의 서산지역 쌀을 구매하고 있다. 더불어 2003년 설립한 장학재단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중고등·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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