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량 예측기술 및 에너지사업 노하우 결합

▲해줌이 출시한 전력중개사업 관리시스템.
▲해줌이 출시한 전력중개사업 및 VPP 관리시스템.

[이투뉴스] 에너지·태양광 IT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은 전력중개사업에 대비하고, 가상발전소(VPP) 플랫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력중개사업 관리시스템은 발전량 예측기술을 기반으로 4000여개 태양광발전소 관리 노하우와 전력에너지 분석 경험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전력중개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관리시스템에 반영해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해줌은 관리시스템을 통해 기술개발에 유연하게 대비하고, 전력중개사업과 관련한 핵심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플랫폼도 추가했다.

해줌은 2016년 전력중개사업 시범사업에 유일한 스타트업으로 선정됐으며, 전력거래소에서 주관한 재생에너지발전량 예측 경진대회에서 태양광, 풍력 부문을 수상한 기업이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한전 계약자인 경우 400만원 상당의 투자비 전액을 지원하고, 초기 6개월 예측제도정산금을 100% 고객에게 지급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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