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도서 등 공정제품 비치…임직원 및 방문객 대상 홍보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사내에 공정무역 체험홍보관을 설치, 운영에 나서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는 서울시 공공기관 최초로 공정무역 실천기업 참여 선포 및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사내에 임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공정무역 체험형 홍보관(공정무역 카페)을 설치했다.

공정무역 체험홍보관에는 공정무역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를 기획, 전시한다. 특히 공정무역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액자, 쿠션, 다과 등을 비치하고, 공정무역 콘텐츠 영상과 어린이 도서를 통해 보다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공사와 공정무역이 함께하는 공정무역 10원칙 트리도 완성했다. 직원들이 공정무역의 가치에 대해 쉽게 다가가고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 홍보관은 양천공정무역협의회와 협업으로 이뤄져 지역상생 모델로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 자리에서 “사회적 가치라는 것은 특별한 것에서 시작하지 않는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 하나가 쌓이고 쌓이면 세상을 변화시킬 큰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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