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및 산업안전 선도 업무협약 체결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왼쪽 세번째)과 이낙규 생산기술연구원장(왼쪽 네번째)이 19일 남부발전 본사에서 탄소중립 및 산업안전 선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왼쪽 세번째)과 이낙규 생산기술연구원장(왼쪽 네번째)이 19일 남부발전 본사에서 탄소중립 및 산업안전 선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투뉴스] 남부발전(사장 이승우)과 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융복합 발전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양사는 19일 부산 남부발전 본사에서 2050년 발전분야 탄소중립 실현과 안전한 발전소 현장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실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수소 융복합 발전기술 개발과 실증사업을 공동수행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융복합 로봇 기술개발 및 사업화와 관련분야 기술교류를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남부발전은 2050 발전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석탄발전을 액화천연가스 발전소로 대체하고 수소·암모니아 혼소발전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산기술연구원은 국가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청정기술과 로봇, IT기술 등을 접목한 미래 융합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낙규 생산기술연구원장은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으로 탄소중립과 산업안전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생기원이 가진 기술과 역량을 통해 우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다양한 경험을 접목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다양한 로봇기술의 현장적용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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